유머방
[스크랩] 일본인 여비서
제네거
2009. 5. 19. 16:47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말을 잘 못하는 여비서가 있었다.
어느날 전화가 왔다.
"따르르르릉..."
"여보ㅈI요? (여보세요?)"
드디어 이 비서가 사고를 내고 만 것이다.
그러나 아랑곳 하지 않는 일본인 비서.
"누구 자ㅈI세요? (누구 찾으세요?)"
상대방은 어이가 없었지만 용건을 얘기했다.
"저 사장님 조카인데요 사장님 좀 바꿔주세요"
이말을 들은 비서는 사장님께 말을 전했다.
"존나 왔습니다" (전화왔습니다)
황당했지만 일본인 비서가 원래 발음이 안 좋다는걸
생각한 사장이 다시 말했다.
"누군데?"
그러자 일본인 여비서 왈,
.
.
.
.
.
"조까라는데요 (조카라는데요..^^;)
당황한 사장은 화장실로 달려갔다.
아무렇지도 않은 것을 확인한 사장은 화장실에 온 김에 ....를 했다.
혹시라도 냄새가 날까 향수를 뿌렸다.
사무실로 돌아오자 비서 왈,
사장님 존내나네요 (좋은 냄새 나네요).
출처 : 일본인 여비서
글쓴이 : 캄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