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글과 詩
[스크랩] ♡ ...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
제네거
2010. 1. 20. 09:44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고 합니다
우리 마음은 강하지 못해
몸의 거리를 생각으로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가족이고 부부라면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면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자주 부드럽게 안아주십시오
손도 살며시 잡아주고
따뜻한 눈빛도 자주 보내주십시오
마음의 공허, 관계의 외로움
삶의 무거움을 몇마디로
채우기가 쉽지 않습니다
작지만 정성스러운 선물하나
짧지만 함께하는 시간
지속적인 관심
신뢰의 눈빛..
이런 것들이 사랑안에서 이루어지면
어떤 아픔이라도 씻기고
어떤 무거움도 견딜 수 있습니다


사람들을 저절로 모여들게 하는 사람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 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셔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소리없이, 조용히, 믿음직스럽게
그러나 가끔 입에 쓴 약처럼 듣기는 거북해도
도움이 되는 충고를 해 주는 친구들이 있고
귓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늘어놓다가 중요한
순간에는 고개를 돌려버리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우리 곁에는 어떤 사람들이 머물러 있습니까?
있을 땐 잘 몰라도 없으면 표가 나는 사람들,
순간 아찔하게 사람을 매혹시키거나 하지는
않지만 늘 언제봐도 좋은 얼굴, 넉넉한
웃음을 가진 친구들, 그렇게 편안하고
믿을 만한 친구들을 몇 이나 곁에 두고 계십니까?
나 또한 누군가에게 가깝고 편안한
존재인지 그러기 위해 노력은 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자문하고 싶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 좋 은 글 중 에 서 】~~~~~~~~~~~~



^-^♡ 마음에 쓰레기통 비우기 ♡^-^
마음만 보면 돈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보이고 우주가 보인다
그래서 마음을 보면
팔자가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돈뿐만 아니라 명예도 사랑도 마찬가지다.
진정으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괜찮은 삶을 살고 싶으면
먼저 마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거기에 우리가 원하는 모든것이 들어있고
보물섬을 찾아가는 지도가 담겨 있다
마음이 성장하고 발전해야 한다
마음이 막히면 보이지 않는다
온갖 편견과 착각,차별,오만,오해,분노
미움,집착 등으로 막힌 마음을 뚫어야 한다.
뚫어서 두루두루 크고 넒게 보는 것이
마음의 성장이다
나와 사람들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관념이나
편견을 버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가야 한다.
나를 화나게 하고 외롭게 만드는
생각이나 판단은 버려야 한다
나만 잘났다는 자만도 버리고
자기가 못났다는 패배의식이나
열등감도 버려야 한다.
마음을 가볍고 편안하게 하지 않는
일체의 생각과 감정들을
하나하나 살펴서 정리해야 한다.
마치 오래된 소지품을 정리해서
쓸 것과 버릴 것을 가려내여
집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정리하듯이
마음 안에 든 것도 그렇게 정리해야 한다.
나를 즐겁게 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생각이나 느낌들을 잘 보관하고
나를 화나게 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느낌들은
모두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그래서 우리를 진실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생각이나 감정의 싹들은 더욱
잘 자라도록 키워주고 보살펴주어야 한다.
미처 싹트지 못한 좋은 생각들이나 능력은
장애가 되는 것들을 재거해줌으로써
올바로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반대로 우리를 불행하고 괴롭게 만드는
생각이나 감정의 싹들은
뿌리를 뽑고 말려버리는 것이다.
또 아직 자라지는 않았지만
곧 자라려고 하는 부정적이고
건강하지 못한 싹들은 아예 자랄수
없도록 끊임없이 살피고 경계해야 한다.
-알몸이 부처되다 中에서-


















♡ ...여보게 친구 ...♡

여보게 친구야
우리함께 엄마 손잡고
코흘리며 빨래터에
가던때가 엇그제 같은데
흰머리 희긋희긋
보이는 친구를 보니
우리도 저 하늘 넓은 곳
찾아 갈 날이 얼마 남지 안았구나

가는줄 오는줄 모르고
지나온 수십년의 세월이
흰 머리와 주름으로 얼룩 졌으니
이제사 세상을 알게 되는것 같구나

여보게 친구야
아카시아 꽃 향기 함께 따먹던
그때가 그립구나
배고프면 아카시아 꽃을 먹던
그 시절 말일세

이제는 중년의 슬픔도 기쁨도
가랑잎 떨어지듯
하나하나 추억속으로 사라지고
우리에게 남는것은 늘어만가는 주름뿐이니,

여보게 친구야
이제부터 시작일세
우리함께 멋지고 아름추억
만들면서 살아 가세나

봄의 향기 맡으면서
아카시아꽃 따먹으러
다시금 고향으로 가세나

어린시절 그 추억에
다시금 즐거운 시간들
만들어 보세나

자네가 먼저가면
날 기다리시게
내가 먼저가면 친구를
맞이할테니 말일세.....
[풍화 김정호님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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